광주 생활하수 코로나19 검출률 6배↑…개인방역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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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8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달에 비해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와 생활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7월 2주차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8월 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침 예절과 외출 전·후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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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에서 8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달에 비해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와 생활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7월 2주차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평균농도는300copies/㎕로, 7월 2주차 50copies/㎕보다 6배가 늘었다.
검출률은 7월 2주차 6.8%에서 3주차 21.1%, 4주차 18.8%, 8월 1주차 29.7%로 증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의 하수를 매주 채수해 주요 감염병 병원체들의 양 변화를 감시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8월 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침 예절과 외출 전·후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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