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령탑 취임 김판곤 감독 “리그 우승, ACL 결승 목표”

박주미 2024. 8. 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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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판곤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K리그1 울산 HD의 12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판곤(55) 감독은 오늘(5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K리그1 3연속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올 시즌 목표로 세웠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지난달 울산 지휘봉을 잡고 있던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이동하게 돼 시즌 도중 팀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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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판곤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K리그1 울산 HD의 12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판곤(55) 감독은 오늘(5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K리그1 3연속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올 시즌 목표로 세웠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처음 지도자를 시작할 때 또 한 명의 감독이 아닌 바로 그 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을 품었다며 현역으로 뛰었던 팀, 울산에서 지휘봉을 잡아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울산에서 현역 선수로 뛰며 1996년 팀의 첫 리그 우승을 함께했던 김판곤 감독은 지난 20여 년 동안 국내외 클럽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대표팀 지휘 등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능동적인 공격과 주도적인 수비로 우리가 지배하고 통제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지난달 울산 지휘봉을 잡고 있던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이동하게 돼 시즌 도중 팀을 맡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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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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