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실리콘 양날개 달았다"…KCC 2Q 영업익 56%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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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가 건자재·도료, 실리콘 등 전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2분기 성과를 냈다.
KCC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904억 원) 대비 55.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계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3조 3671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6.8%, 영업이익은 2475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48.9%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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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KCC(002380)가 건자재·도료, 실리콘 등 전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2분기 성과를 냈다.
KCC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904억 원) 대비 55.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의 2분기 컨센서스였던 1252억 원을 12% 이상 웃도는 실적이다. 도료 부문의 파트너사 수주 확대, 실리콘 부문의 실적 개선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778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5883억 원) 대비 12%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28억 원 손실이 발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누계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3조 3671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6.8%, 영업이익은 2475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48.9% 껑충 뛰었다.
KCC 관계자는 "건자재, 도료 등 기존 사업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실리콘의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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