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15일 국립합창단과 광복절 기념 공연

장병호 2024. 8.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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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특설무대에서 '대한 독립이로다, 대한 동포로다' 공연을 개최한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대한민국 대표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함께 준비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 고난과 시련, 독립을 향한 희망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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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독립이로다, 대한 동포로다'
어린이·가족 위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특설무대에서 ‘대한 독립이로다, 대한 동포로다’ 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국립합창단의 광복절 기념 공연 ‘대한 독립이로다, 대한 동포로다’ 포스터.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합창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조국을 잃은 슬픔과 독립을 위한 노력 등 그 시대를 살아가야만 했던 이들의 모습을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돌아본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시작으로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약하며’, ‘아리랑’ 등 국립합창단 목소리로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복절 기념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전시실에서 유물을 통해 광복의 암호를 찾는 미션활동,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 등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광복절 당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대한민국 대표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함께 준비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 고난과 시련, 독립을 향한 희망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립합창단 공연은 사전 예약 신청 후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광복절 어린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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