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티메프, 필요시 국조 요구…양곡·한우·농안법 당론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국정조사 개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실물 경제에 타격을 많이 입었고 피해 입은 국민과 중소업체들이 많아 국조 개최가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의견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 법안 당론 의결, 이견 없이 진행"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국정조사 개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실물 경제에 타격을 많이 입었고 피해 입은 국민과 중소업체들이 많아 국조 개최가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의견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천준호 의원으로부터 티메프 사태에 대한 앞으로의 당 대응을 보고 받았다"며 "피해구제와 진상규명에 초점을 맞춰서 당분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 의원은 이날 구성된 티메프 사태 관련 당내 태스크포스(TF)의 단장을 맡았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양곡관리법과 한우법,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오늘 본회의 개최 전 3개 법안에 대한 당론 의결은 이견 없이 진행됐다"며 "(의원) 두 분이 8월 말부터 법안 심사가 예정돼 있는데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도록 실현 가능성과 협상력을 높여달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원택 의원이 '심사 과정에서 정부와 국민의힘 의견을 병합하여 유연하게 (심사) 할 거다, 타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하겠다'고 말씀주셨다"고 했다.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보고에 대해선 당론을 정하지 않았다. 윤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적합·부적합 등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청문위원 안에서는 통과 쪽이 좀 더 우위에 있고, 의원들 판단에 따라서 투표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김해솔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