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간판’ 우하람, 파리에서 후회 없는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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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간판'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3번째 올림픽 무대에 도전한다.
우하람은 6일(한국시간)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릴 2024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출격한다.
우하람은 "올림픽 스프링보드에 대한 리듬감을 익히고 적응해왔다. 큰 욕심을 내지 않지만 나름 (메달 획득의) 기대감은 있다. 그간 받아온 많은 응원에 내가 응답할 차례"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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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은 파리 대회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바라본다. 역대 최다인 6명이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2020도쿄올림픽 5명보다 많은 숫자다. 남자는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에 2명씩 출전한다.
우하람은 다이빙대표팀의 에이스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10개 메달(은4·동6)을 수확했다. 금메달은 수확 못했으나 꾸준히 경쟁력을 지켰다. 이재경(인천광역시체육회)과 함께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할 그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지난달 25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열흘 넘게 올림픽 환경과 스프링보드에 적응해왔다.
3년 전 도쿄 대회에서 우하람은 4위에 올랐다. 아쉽게 포디움에는 서지 못했어도 한국 다이빙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파리에서 한 걸음 도약하려 한다. “도쿄올림픽이 어제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다. 도쿄 때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는 다부진 각오로 메달 획득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우하람은 이전에도 올림픽 경험이 있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다. 당시 남자 10m 플랫폼에서 결선에 올라 11위에 랭크됐다. 당시는 출전 자체에 의미를 뒀지만 이후로는 빠르게 발전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장무대였다. 1m 스프링보드와 3m 스프링보드 개인전 모두 결선에 올랐고 4위를 차지했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2022년 대회를 건너뛰고 2023년 대회는 19위에 그쳤으나 올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선 8위로 올림픽 티켓을 획득해 기대감을 키웠다.
우하람은 “올림픽 스프링보드에 대한 리듬감을 익히고 적응해왔다. 큰 욕심을 내지 않지만 나름 (메달 획득의) 기대감은 있다. 그간 받아온 많은 응원에 내가 응답할 차례”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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