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만2000명 ‘우르르’

권준영 2024. 8. 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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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2일 개관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에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단지 주변에 대기 중인 호재가 집중 조명을 받았고, 견본주택 오픈 후에는 빼어난 상품성을 실제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용인의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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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직급·호칭체계 단순화 ‘노사 합의’…“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 집객 사진. <대우건설 제공>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된 노사합의서 체결식에서 백정완(오른쪽) 대우건설 사장이 심상철 노동조합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2일 개관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에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9㎡ A와 84㎡ A, 전용 84㎡ B 타입 유니트와 아파트 외관과 동·호수 구현한 모형도, 상담 창구 등이 마련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입장부터 내부 유니트 관람 및 상담을 마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특히 폭염 특보에도 불구하고, 개관 후 3일간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유니트와 상담 창구도 내부 설계와 상품, 청약 조건 및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고 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단지 주변에 대기 중인 호재가 집중 조명을 받았고, 견본주택 오픈 후에는 빼어난 상품성을 실제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용인의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 용인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다.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681가구부터 이번에 분양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인사제도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노사합의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의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이 '전임·선임·책임' 3단계로 단순화 된다. 또 성과 평가등급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위 평가를 의무적으로 할당하도록 하던 것을 절대 평가로 전환해 하위평가를 피하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공서열이 아닌 '일과 역할·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 이번 인사 개편 목표"라며 "앞서 노사합의에 이르기 전까지 약 2년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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