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환대해준 한국에 한글로 '감사해요' 인사…"정을 가지고 돌아간다"

이형주 기자 2024. 8. 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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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이 환대해준 한국에 감사함을 전했다.

뮌헨은 출국과 동시에 환대해준 한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성명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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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이 전한 '감사해요' 인사.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디다스 강남브랜드센터에서 열린 FC 바이에른 뮌헨 방한 기념 이벤트에서 주앙 팔리냐(오른쪽부터), 토마스 뮐러, 김민재,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FC 바이에른 뮌헨이 환대해준 한국에 감사함을 전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뮌헨은 경기 전후에도 김민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뮌헨 팬들과 호흡하며 성공적인 투어를 만들었다. 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뮌헨은 이제 연고지로 돌아가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뮌헨은 출국과 동시에 환대해준 한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성명문을 올렸다. 환영해준 한국에 감사하며 정을 느꼈다는 내용이었다. 뮌헨은 이를 올리면서 '감사해요'라고 한글로 적힌 팻말을 자말 무시알라와 에릭 다이어가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뮌헨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9회 아우디 여름 투어를 통해 한국에 처음 방문했고, 이를 기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 구단은 서울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 분들은 우티 구단을 매우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이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쿠팡 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월드컵 경기장에서 63,500명의 팬 앞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할 수 있었다. 도 10,000명 여의 팬 앞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했으며, 파트너 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돈독해질 수 있었다"라며 이번 방한의 성과를 전했다.

뮌헨은 "한국의 특성을 '정'이라는 용어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번역하면 대략적으로 연결(Connection)과 공동체(Community)로 설명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시간 후 우리는 '정'과 '미아 산 미아(Mia San Mia, 독일 바이에른 지방 사투리로 '우리는 우리다', 클럽의 모토 중 하나)'가 서로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가지고 뮌헨으로 돌아간다.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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