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항공 승무원 채용 대비 집중교육' 실시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국내 항공사 객실승무원 채용대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최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국내 항공사 객실승무원 채용대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25일부터 8월1일까지 5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6월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 교육생은 국내항공사 승무원 취업에 관심이 있고, 서류 합격 수준의 외국어 능력을 갖춘 신청자 중 사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대학은 항공 승무원 멘토링 인플루언서 테디쌤을 강사로 초청했다. 세부 교육은 △국내 항공산업 및 기업 분석 △면접 트렌드 및 합격 동향 분석 △자기 분석기반 합격 전략 △올바른 답변 작성법 △보이스·이미지 트레이닝 △영상면접 훈련 및 피드백 △토론 면접 훈련 △현장 모의 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재학생에게는 SU포인트(포인트 장학금)를 지급했다. 우수 수료생은 채용 연계 혜택도 제공받는다.

한편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노동부로부터 '2024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