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배 유소년야구대회 기흥유소년(U-12), 도곡초(U-10) 우승

김성수 기자 2024. 8. 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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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TT와 함께하는2024스포츠한국배 유소년야구대회 하계리그'(주최ㆍ주관 : 스포츠한국 후원 : ZETT·조아제약·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나흘간의 열전 끝에 4일 기흥구유소년야구단(U-12)과 도곡초등학교(U-10)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U-10리그 결승전에서 A조 1위인 도곡초등학교(감독 강계연)는 B조 1위로 올라온 기흥구유소년야구단을 11-1로 제압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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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개막, 주말 이용 4일간 열전...4일 각 부문 우승팀 가려내
U-12리그에서 우승한 기흥유소년야구단(오른쪽)과 준우승팀 강북구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한데 어우러져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회 진행본부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ZETT와 함께하는2024스포츠한국배 유소년야구대회 하계리그'(주최ㆍ주관 : 스포츠한국 후원 : ZETT·조아제약·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나흘간의 열전 끝에 4일 기흥구유소년야구단(U-12)과 도곡초등학교(U-10)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U-10리그(연식) 8개팀과 U-12리그(경식) 7개팀이 참가해 각각 A, B조로 나뉘어 주말 리그전을 통해 순위를 가린 뒤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U-12리그 3·4위전에서는 연세유소년야구단이 서초반포유소년야구단을 6-2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고 U-12리그 결승전에서는 기흥구유소년야구단이 강북구유소년야구단을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U-10리그 결승전에서 A조 1위인 도곡초등학교(감독 강계연)는 B조 1위로 올라온 기흥구유소년야구단을 11-1로 제압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다른 대회에 출전 중인 강계연 감독을 대신해 이번 대회를 이끈 도곡초등학교의 김재헌 코치는 "무더위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참가하는 대회마다 선수들이 좋은 경험과 결과를 만들기를 바라며 프로에 진출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10리그 우승팀 도곡초등학교와 준우승팀 기흥구유소년야구단 선수들(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종일 전적(4일·장충어린이야구장)

▲U-12리그 3·4위전

연세유소년야구단 6-2 서초반포유소년야구단

▲U-10리그 B조

서초반포유소년야구단 8-2 강 남 구 유소년야구단

▲U-12리그 결승전

기흥구유소년야구단 4-3 강북구유소년야구단

▲U-10리그 결승전

도곡초등학교 11-1 기흥구유소년야구단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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