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 출신’ 조윤정 지명…“지역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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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일 그동안 공석이었던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조윤정 전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49)을 지명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조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 대표가 부산 출신이며 최근 전당대회에서 울산시당위원장이었던 황명필 최고위원이 당선된 만큼, 지명직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을 지명하자는 지역적 고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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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일 그동안 공석이었던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조윤정 전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49)을 지명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조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 대표가 부산 출신이며 최근 전당대회에서 울산시당위원장이었던 황명필 최고위원이 당선된 만큼, 지명직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을 지명하자는 지역적 고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명은 이날 오후 예정된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인준될 예정이다.
1975년생인 조 전 이사장은 전남대 대학원을 나와 광주 지역 언론에 칼럼을 게재해 왔다. 혁신당 창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지난 3월 혁신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혁신당은 공석인 전남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서희원 변호사를, 당 대표 비서실장에 장성훈 현 정책실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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