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직전 마주 앉은 김우진과 엘리슨…숨막히는 대기실 사진 화제[올림픽]

김지현 기자 2024. 8. 5.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32·청주시청)이 파리 올림픽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개인전 결승 직전 상대 선수와 마주 앉아 대기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5일 세계양궁연맹은 공식 SNS를 통해 김우진의 3관왕 달성 소식과 함께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결승전을 준비하는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36·미국)의 모습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양궁연맹, 남자 개인전 결승 앞둔 사진 공개
누리꾼 "적과의 동침인가" "보기만 해도 숨 막혀"
김우진이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세계양궁연맹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한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32·청주시청)이 파리 올림픽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개인전 결승 직전 상대 선수와 마주 앉아 대기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5일 세계양궁연맹은 공식 SNS를 통해 김우진의 3관왕 달성 소식과 함께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결승전을 준비하는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36·미국)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선수는 서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마주 보는 자세로 앉아있다.

엘리슨은 모니터를 통해 동메달 결정전을 지켜보고 있는 반면 김우진은 양손을 모으고 멍하니 정면을 응시했다.

국내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적과의 동침 아니냐" "보기만 해도 숨 막힌다" "어색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팽팽한 긴장감을 끝내고 결승전에 나선 김우진은 슛오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끝 우승, 이번 대회 3관왕 대업을 달성했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