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코스피·코스닥 동반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오후 코스닥과 코스피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며 두 시장에 모두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넘게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자 서킷브레이커 1단계를 발동했다.
오후 1시 56분경 코스닥 지수가 먼저 8% 선을 넘었고, 이어 오후 2시 14분경 코스피 지수도 8% 이상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넘게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자 서킷브레이커 1단계를 발동했다. 오후 1시 56분경 코스닥 지수가 먼저 8% 선을 넘었고, 이어 오후 2시 14분경 코스피 지수도 8%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 22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81포인트(8.06%) 하락한 716.52, 코스피 지수는 216.38포인트(8.09%) 내려간 2459.81에 거래되고 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면 발동된다.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에 먼저 사이드카가 발효됐는데, 이날 오전 11시 코스피200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기준 가격) 355.70포인트에서 348.05포인트로 1분 이상 5.08%(18.65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오후 1시 5분경 코스닥150선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78.40포인트(6.01%)하락한 1225.60을 보이자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판 엎어지고 난리났다” 기내식 먹다 난기류 만나…여객기 급하강
- 반포 자영업자가 말하는 ‘찐부자’ 특징…“모두 이것 안 마시고 말랐다”
- “치킨 덜 익어 아이 배탈” 환불·보상 요구 손님…알고 보니 자작극?
- 말 많은 오메가-3, 이런 사람들에겐 효과 확실
- 임애지 만난 北복싱 영웅 방철미 “파이팅해라” 응원
- “항문·손·발가락 없는 아이 태어나”…北핵실험장 인근 ‘유령병’ 퍼져
- 필리핀男 최초 올림픽 금메달…수억 원에 풀옵션 집도 받는다
-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이어 재단 명예이사장 된다
- 손흥민, 강남 클럽서 수천만원 결제?…소속사 “명백한 허위사실”
- 매력 없는 사람이 더 빨리 죽는 ‘더러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