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김홍걸, DJ 사저 매각 백지화해야‥민주, 침묵하며 DJ 지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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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전 의원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김 전 대통령 사저를 매각한 걸 두고, 새로운미래가 김 전 의원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는 오늘 김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열린 당 책임위원회의에서 "DJ 탄생 100년 이자 서거 15주기에, DJ와 이희호 여사가 37년간 머무른 사저가 개인에게 100억 원에 매각된 사실은 온 국민에게 충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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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전 의원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김 전 대통령 사저를 매각한 걸 두고, 새로운미래가 김 전 의원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는 오늘 김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열린 당 책임위원회의에서 "DJ 탄생 100년 이자 서거 15주기에, DJ와 이희호 여사가 37년간 머무른 사저가 개인에게 100억 원에 매각된 사실은 온 국민에게 충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이 DJ 정신과 역사적 유산을 사유화해, 상속세 부담을 이유로 민간인에 팔아넘긴 것은 국민 지탄을 받을 만행"이라며 "사저 매각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사저 매각 보도가 나간 지 일주일이 되도록 어떤 반응도 없이 침묵하고 이재명 전 대표를 '아바이 수령'으로 만들기에만 골몰한다"며 "김대중·노무현 정신 지우기에 나섰다는 의구심을 갖기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이 상속세 부담으로 상당 기간 고통을 많이 받아 불가피하게 사저를 매각한 것으로, 당이 관심을 갖지 않은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405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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