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코스닥 급락에 30분간 `올스톱`

김남석 2024. 8. 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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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 발동으로 5분간 멈췄던 코스닥 시장이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이번엔 30분간 올스톱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코스닥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번 코스닥 시장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역대 10번째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이 동시에 30분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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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사이드카 발동으로 5분간 멈췄던 코스닥 시장이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이번엔 30분간 올스톱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코스닥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번 코스닥 시장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역대 10번째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의 급격한 변동으로 주식 시장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코스닥 현물시장이 전일 대비 8%(1단계), 15%(2단계), 20%(3단계) 등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이 동시에 30분간 멈춘다. 발동 20분 뒤부터 10분간 단일가격으로 주문을 접수하고, 이후 합치된 가격으로 시장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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