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미남 수영선수, 숙소 공원에서 낮잠…“에어컨 없고 잠은 안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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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이탈리아 수영 선수 토마스 세콘이 공원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앞서 그는 올림픽 선수촌 숙박 시설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번 파리 올림픽 100m 배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 수영 선수 토마스 세콘은 올림픽 선수촌 내 공원에서 낮잠을 청했다.
그가 공원에서 낮잠을 청한 이유는 올림픽 선수촌의 숙박 시설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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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침대, 찜통더위 등 선수촌 불만 고조


그는 선수촌의 숙박 시설에 대해 “에어컨이 없고 날씨는 더우며 음식도 맛이 없다”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실망스럽지만 너무 피곤했다. 밤에도 오후에도 잠이 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20 도쿄올림픽 때 친환경 대회를 신조로 처음 도입한 ‘골판지 침대’를 선수단에 제공했다. 도쿄올림픽 때 사용된 제품보다 내구성을 강화해 무게 250㎏까지 견딜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골판지 침대에 부정적이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스웨덴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달 27일 올림픽 선수촌의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하다며 매트리스를 따로 구매하기도 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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