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법안 우선 논의' 여당 제안 두고 "거부권 남발부터 멈춰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쟁점법안 대신 민생법안부터 논의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 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민생 사안은 당연히 논의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지금의 불통 정국은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여러 민생현안을 여야가 논의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여당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쟁점법안 대신 민생법안부터 논의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 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민생 사안은 당연히 논의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지금의 불통 정국은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여러 민생현안을 여야가 논의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여당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도,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도 확고부동한 민생사안 아니냐"고 반문하며 "거부권만 남발하지 말고, 대안을 내놓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여당에 주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폭염 대책 등 중요 사안들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지만, 대통령 거부권으로 초래된 불통 정국 속에 논의가 가로막힌 것"이라며 "오히려 국정의 발목을 누가 잡고 있는지 답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405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코스피200선물 5%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 검찰, '김정숙 여사 재킷 전시' 전직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조사
- 민주당 "윤 대통령, 김문수 노동부 장관 지명 철회해야"
- '흉기난동 부실 대응' 해임 경찰관 1명 2심 불복해 상고
- 네타냐후 "모든 공격은 막대한 대가 치를 것"‥맞대응 의지 강조
- "결제는 SON, 술값 3천만 원"? 귀가해 쉬던 손흥민 '분노'
- "잔인하고 비열!" 분노한 대만, '최강' 중국 격파 '대이변'
- "외신도 감탄‥대체 비결 뭔가?" 정의선 "가장 중요한 건.."
- "여기가 저의 활쏘기 연습장"‥'16년 도전' 엘리슨의 품격
- 고급 호텔·식당 내세운 동아리‥마약 유통·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