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타이펜드, 내년 지급 초읽기…대학 관리기관 신청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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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타이펜드'로 불리는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사업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 제도개선안을 공개하며 전국 대학들을 상대로 '학생인건비 관리기관 지정신청'을 공고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학생인건비의 기관단위 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인건비와 관련해 2025년도 정부 재정지원을 원하는 대학은 이날 공고된 기관단위 관리기관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그간 국가연구개발과제의 학생인건비는 연구책임자 또는 연구개발기관 단위로 관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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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타이펜드'로 불리는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사업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 제도개선안을 공개하며 전국 대학들을 상대로 '학생인건비 관리기관 지정신청'을 공고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학생인건비의 기관단위 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에 참여할 대학은 '기관 전체 계정'을 설치해야 하고, 대학별 상황에 맞게 학과·학부 등 세부계정 설치를 병행할 수 있다.
또 연도말 기준 연구책임자 계정 잔액의 일정 비율은 기관계정으로 이관해 활용하게 된다. 연구책임자가 학생인건비 지급액을 늘리도록 촉진하고 기관 차원의 자원배분을 효율화하기 위해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현재 연구책임자별로 관리되는 학생인건비 잔액은 전체 규모가 매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개선안은 현장 의견수렴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학생인건비와 관련해 2025년도 정부 재정지원을 원하는 대학은 이날 공고된 기관단위 관리기관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오는 13일까지 권역별로 열리는 제도설명회 일정은 과기정통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국가연구개발과제의 학생인건비는 연구책임자 또는 연구개발기관 단위로 관리됐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실의 과제 수주상황에 따라 학생인건비가 불안정하게 변한다는 문제가 연구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제도개선 이유를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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