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면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잇따라 숨져…"안전장비 필수"

류희준 기자 2024. 8. 5.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경찰이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4시 31분쯤 40대 A 씨가 하동군 화개면 한 계곡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25분쯤 하동군 화개면 한 하천에서 40대 B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피서객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경찰이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4시 31분쯤 40대 A 씨가 하동군 화개면 한 계곡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피서객에 의해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25분쯤 하동군 화개면 한 하천에서 40대 B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피서객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 하동으로 피서를 온 뒤 따로 떨어진 상태에서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하천이나 계곡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장소가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며 물놀이를 즐길 때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