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 가는 곳 찾아가요" 전주 모심택시 토요일에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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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전북 전주 모심택시가 토요일에도 운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일에만 운행하는 모심택시를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도 시범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심택시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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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분석 후 내년 반영 검토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전북 전주 모심택시가 토요일에도 운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일에만 운행하는 모심택시를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도 시범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운행을 시작한 모심택시는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800m 이상이거나, 버스의 배차 간격이 3시간 이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용요금은 택시 1대당 2,000원이다.
시는 모심택시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이용 주민들의 주말 운영 수요를 반영해 연말까지 토요일에도 시범 운영한다. 실제 올해 상반기 모심택시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주민 1만 9,623명(하루 평균 161명)이 이용해 전년 동기간 대비 60% 이상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범 운영 후 이용자 통계 분석 및 설문조사를 거쳐 내년도 모심택시 운영시 토요일 운행 여부를 결정·반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심택시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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