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대 급락…720선도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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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5일 장중 7%대까지 하락폭을 키우며 720선이 깨졌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1% 내린 719.2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20선 아래까지 밀려난 것은 지난 2023년 1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시 5분께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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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5일 장중 7%대까지 하락폭을 키우며 720선이 깨졌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1% 내린 719.2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20선 아래까지 밀려난 것은 지난 2023년 1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2억원, 81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이 3101억원 류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시 5분께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 엔비디아 실적 등 8월 말까지 분위기를 반전시킬 대형 이벤트가 부재하다는 점, 즉 ‘공백의 두려움’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며 “현재 지수대는 어지간한 악재를 다 반영한 수준으로, 지표 자체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만큼 이번주 예정된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배관리자지수(PMI) 등 중간 급 이벤트를 통해서도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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