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만원도 깨질라" 패닉…하루 만에 9%대 빠졌다

박수현 기자 2024. 8. 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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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9%대 약세를 나타낸다.

5일 오후 1시46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600원(9.55%) 내린 7만2000원을 나타낸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7만1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오후 1시20분 잠정 집계 기준으로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853만9143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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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9%대 약세를 나타낸다.

5일 오후 1시46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600원(9.55%) 내린 7만2000원을 나타낸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7만1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주가 약세는 미국발 악재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후 1시20분 잠정 집계 기준으로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853만9143주 순매도했다. 현주가 기준 6148억1822만원 규모다.

미국에서는 7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3%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졌다. 이에 따라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다우존스·S&P500·나스닥)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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