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티메프 사태 피해자 긴급 지원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즉시 활용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동작구민을 위해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추후 정부 대책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즉시 활용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통해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에 방문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1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추가로 투입해 연 1.5% 금리로 최대 2억원까지(제조·건설업 2억원, 도소매 및 기타 5천만원 이내)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동작구 경제정책과(☎ 02-820-1180)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 4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무료 법률 상담실'을 통해 피해자에게 법률·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또 향후 구청 주관 행사에서 피해 사업자의 판로 지원을 위한 홍보 부스 운영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동작구민을 위해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추후 정부 대책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낙동강 하류서 40대 남성 추정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경인아라뱃길서 10대 숨진 채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 연합뉴스
- 아내 마중 가던 80대 급류에 '참변'…마을 주민 "허탈할 뿐" | 연합뉴스
- 호주경찰 47년 집념…'여성 잔혹살인' 용의자 伊서 체포 | 연합뉴스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英해로즈 전 소유주, 생전 성폭력 혐의 기소 2차례 모면 | 연합뉴스
- 尹, 참모들에 영화 '무도실무관' 추천…"젊은 세대가 많이 보길" | 연합뉴스
- 軍 보안 구멍 뚫렸나…사채업자에게 넘어간 '암구호' 뭐길래? | 연합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종합2보) | 연합뉴스
- 사제 수갑 채워 아내 감금한 전직 경찰관 현행범 체포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