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숙연 대법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오후 본회의서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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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특위는 지난달 노경필 대법관과 박영재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보고서만 채택하고 이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은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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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결론을 내지 않고 청문위원들이 제기한 적격 사유와 부적격 사유를 함께 적는 방식으로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이 후보자는 딸 조모(26)씨가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산 비상장 주식을 다시 아버지에게 팔아 6년 만에 약 63배의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며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졌다.
특위는 지난달 노경필 대법관과 박영재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보고서만 채택하고 이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은 보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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