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9~10일 '달고나! 삼양'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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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980년대 레트로 콘셉트를 주제로 한 강북 여울장터 '달고나! 삼양' 행사를 오는 9~10일 오후 4~9시 삼양마을마당공원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 전통시장 먹거리 판매 부스 ▲ 공예 플리마켓 ▲ 체험 프로그램 ▲ 버스킹 ▲ 휴게·놀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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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980년대 레트로 콘셉트를 주제로 한 강북 여울장터 '달고나! 삼양' 행사를 오는 9~10일 오후 4~9시 삼양마을마당공원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 전통시장 먹거리 판매 부스 ▲ 공예 플리마켓 ▲ 체험 프로그램 ▲ 버스킹 ▲ 휴게·놀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수유재래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솔샘시장, 백년시장 등 4개 시장 9개 점포가 참여하는 먹거리 판매 부스에서는 닭강정, 대구식 콩국, 들깨비빔국수 등 38종의 먹거리를 1만원 이하 가격에 판다.
수공예품 판매 및 체험 부스에는 공예 작가 6팀이 참여한다.
체험 놀이존에서는 달고나 뽑기, 고무신 던져서 맞추기 등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원 원형 무대에서는 버스킹이 펼쳐진다. 90년대 인기가요나 올드팝, 트로트, 민요 등 공연이 열리고, 공연 중간에는 주민 참여 노래방이 운영된다.
무더위에 대비해 공원 바닥 분수대, 차양, 선풍기를 가동한다.
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통시장과 지역의 주요 명소를 연계해 분기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강북 여울장터' 행사를 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우이천에서 '봄날의 피크닉'이, 6월에는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캠핑 in the 가오리'가 각각 개최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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