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서울 암사 잇는 8호선 10일 개통···잠실까지 27분

의정부=이경환 기자 2024. 8. 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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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별내 구간 6개역 12.9㎞ 노선 10일 첫 운행
2·3·5·9·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 환승 가능
별내선 노선도. 사진 제공=경기도
[서울경제]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암사~별내 구간이 오는 10일 오전 5시 32분 첫 운행을 한다.

경기도는 9일 오후 2시 남양주 별내역에서 별내선 개통식과 시승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행사엔 김동연 경기지사와 시민들이 함께한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노선이다.

별내선 개통엔 총 1조 3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구리·남양주 구간은 경기도,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시속 80㎞로 운행한다.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까진 기존 환승 2회에 45분이 소요됐으나 27분으로 이동 시간이 18분 정도 줄어 남양주시민은 물론 인근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이 좀 더 편해질 전망이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구리역에선 18분 소요되며, 2호선 잠실역, 3호선 가락시장역, 5호선 천호역, 9호선 석촌역, 수인분당선 복정·모란, 경의중앙선 구리, 경춘선 별내역과 환승이 가능해진다"며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도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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