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86%’ 이재명 2기 코앞…호남서 굳어진 ‘확대명’

2024. 8. 5. 13: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이야기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민주당 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들은 주말 사이에 호남 지역, 민주당의 텃밭이죠. 호남 지역을 찾아서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당 대표 후보들의 주요 발언 들어보시죠. 주말에 있었던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재확인했습니다. 누적 득표율이 90%를 육박했습니다. 그렇지만 9대명은 아니었던 것 같고요. 민주당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 지역에서 투표율이 20% 대가 나왔다는 점에 관심을 많이들 가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흥행에 참패했다, 내지는 호남 민심이 돌아선 것 아니냐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요. 물론 여기저기 다른 해석이기는 합니다만, 어떻게 보십니까?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저는 정치적 함의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투표율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호남 지역에서 김두관 후보가 두 자릿수대로 올라서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지난 총선 때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선전했지만 비례 의석수와 관련해서는 호남이 조국혁신당의 상당한 바람의 근원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에 바라는, 권리당원들의 요청은 중도 확장성을 가질 필요가 있고. 앞으로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그 기조로 채비를 할 필요가 있다. 이재명 대세론과 관련해서 제동을 걸 정도라거나, 아니면 대세의 기운을 꺾을 정도는 아니지만. 저는 일종의 신호를 호남의 당원들이 던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