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상현·삼성 김재혁, KBO 퓨처스리그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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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신인 투수 원상현(19)과 삼성 라이온즈 3년 차 외야수 김재혁(25)이 2024 KBO 퓨처스리그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았다.
KBO는 5일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원상현, 타자 부문에 김재혁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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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혁은 10경기 출장 홈런 3개 15타점 기록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KT 위즈 신인 투수 원상현(19)과 삼성 라이온즈 3년 차 외야수 김재혁(25)이 2024 KBO 퓨처스리그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았다.
KBO는 5일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원상현, 타자 부문에 김재혁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7월 기준으로 원상현은 4경기 등판(1경기 구원) 3승 평균자책점 3.60 탈삼진 21개 WAR 0.50을, 김재혁은 10경기 출장 홈런 3개 안타 12개 15타점 WAR 0.73을 기록했다.
원상현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KT에 지명된 신인 선수다.
김재혁의 경우 제주고 졸업 후 동아대 출신으로 2022년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1년차에 상무에대해 군 복무를 마친 후, 올 시즌부터 다시 삼성에 복귀했다.
7월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원상현과 김재혁에게는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또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수여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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