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강간상해 혐의' 사건, 수서서로 또다시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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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이 전 여자친구 강간상해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책임 경찰서가 또다시 바뀌었다.
5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허웅에 대한 '강간상해 혐의' 고소 사건을 서울 수서경찰서로 이관했다.
지난달 9일 A 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그리고 강남서는 16일 허웅의 주소지 관할을 고려해 용인서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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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이 전 여자친구 강간상해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책임 경찰서가 또다시 바뀌었다.
5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허웅에 대한 '강간상해 혐의' 고소 사건을 서울 수서경찰서로 이관했다.
허웅은 2021년 5월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전 여자친구 A 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과 강제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9일 A 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그리고 강남서는 16일 허웅의 주소지 관할을 고려해 용인서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용인서부서로 사건이 이첩된 지 3주 만에 수서서로 사건이 이관된 것.
경찰은 사건을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옮겨 달라는 허웅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A 씨를 공갈과 협박,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강남서에서 수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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