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강간상해 혐의' 사건, 수서서로 또다시 이첩

김경현 기자 2024. 8. 5.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이 전 여자친구 강간상해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책임 경찰서가 또다시 바뀌었다.

5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허웅에 대한 '강간상해 혐의' 고소 사건을 서울 수서경찰서로 이관했다.

지난달 9일 A 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그리고 강남서는 16일 허웅의 주소지 관할을 고려해 용인서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이 전 여자친구 강간상해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책임 경찰서가 또다시 바뀌었다.

5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허웅에 대한 '강간상해 혐의' 고소 사건을 서울 수서경찰서로 이관했다.

허웅은 2021년 5월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전 여자친구 A 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과 강제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9일 A 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그리고 강남서는 16일 허웅의 주소지 관할을 고려해 용인서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용인서부서로 사건이 이첩된 지 3주 만에 수서서로 사건이 이관된 것.

경찰은 사건을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옮겨 달라는 허웅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A 씨를 공갈과 협박,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강남서에서 수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