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마약 수사 용산 외압 의혹에 "마약 잡겠다던 한동훈 어디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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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경찰 마약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서영교 최고위원은 "요즘 항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사건이 있다. 채 해병 사건 수사 외압과 똑 닮은꼴인 경찰 마약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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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국회] "장관 시절 마약과의 전쟁 떠들어댔던 한동훈 대표 답해야 하는 거 아닌가"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경찰 마약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서영교 최고위원은 “요즘 항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사건이 있다. 채 해병 사건 수사 외압과 똑 닮은꼴인 경찰 마약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이라고 운을 뗐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한동훈은 법무부 장관 시절 마약과 전쟁하듯이 마약을 잡겠다고 이야기했고,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라는 자리에 나와 국가가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아서 마약이 횡행하게 된 것이니 이제 국가가 수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렇게 말했던 윤석열은 어딜 갔고 이렇게 말했던 한동훈은 어디 갔느냐?”고 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왜 마약 수사를 하는 곳에 용산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지 한동훈도, 용산에 있는 대통령도 이에 대해서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증언한 백해룡 경정의 증언 내용을 정리한 손팻말을 제시하며 “마약과의 전쟁을 하겠다고 그렇게 떠들어댔던 한동훈 대표가 답해야 하는 거 아닌가? 어떻게 마약 수사에 한동훈 대표는 한마디 말을 안 하는 건가?”라고 재차 한동훈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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