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한국평단협, 평신도 지도자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 2024. 8. 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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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이 지난달 30일 교내 성의회관에서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이하 한국평단협)와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안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한국평단협은 시노드 정신으로 복음화에 앞장섰다"며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과 함께 새로운 복음화의 시대에 필요한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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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과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이 지난달 30일 교내 성의회관에서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이하 한국평단협)와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태영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장, 이영제 교수, 최준규 대학발전추진단장과 안재홍 한국평단협 회장, 김연범 담당, 김효철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회와 사회 안에서 복음화 소명을 수행할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고 그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안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한국평단협은 시노드 정신으로 복음화에 앞장섰다"며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과 함께 새로운 복음화의 시대에 필요한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2003년 설립 이래 가톨릭 영성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지도자적 인격, 창조적 능력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이 한국천주교회의 평신도 지도자 영성의 못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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