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에 제주 오피스텔 화재…1명 연기 흡입·10여명 대피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5일 오전 8시 58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5일 제주시 연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불로 침대 매트리스 일부가 타고, 거주자인 4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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