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닛케이보다 더 떨어져…코스피 5.70%-닛케이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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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스피가 일본의 닛케이보다 더 떨어지고 있다.
5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5.70%, 일본의 닛케이는 4.63%, 호주의 ASX는 2.59% 각각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닛케이보다 더 급락하는 것은 의외다.
이에 따라 한국의 코스피가 일본의 닛케이보다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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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의 코스피가 일본의 닛케이보다 더 떨어지고 있다.
5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5.70%, 일본의 닛케이는 4.63%, 호주의 ASX는 2.59% 각각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닛케이보다 더 급락하는 것은 의외다. 닛케이는 최근 들어 급등해 조정을 더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코스피보다 선방하고 있다.
오전 개장 직후만 해도 닛케이가 7% 정도 급락하는 데 비해 코스피는 4% 급락에 그쳤었다.
그러나 이후 코스피는 낙폭을 늘려 5% 이상 급락하고 있는 데 비해 닛케이는 낙폭을 줄여 4%대 낙폭에 그치고 있다.
코스피가 급락하자 2020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다.
이는 한국증시의 간판 주식인 삼성전자가 8%, SK하이닉스가 7%대 급락하는 등 한국증시가 반도체 의존도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지난 1일 7% 급락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도 5% 이상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코스피가 일본의 닛케이보다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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