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하노이오픈 출전 베트남 선수 28명 확정

최근 베트남서 현지 예선 종료
선발전서 19명, 와일드카드 9명
19일 에스와이바자르오픈 개막

베트남 현지 예선을 통과, 오는 19일 개막하는 에스와이바자르 오픈에 출전할 베트남 선수들. (사진=PBA)

오는 19일 개막하는 PBA 베트남투어에 참가할 베트남 선수들이 확정됐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지난달 27~31일 베트남 호치민 떤푸군에서 베트남 현지 예선전 성격인 MIK 3CCUP 대회 결과 28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28명은 19일 하노이에서 시작하는 ‘에스와이바자르하노이오픈’에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예선 결과 깬빈(4위) 럼타인(6위) 프억히에우(7위) 피롱(8위) 타인히엔(9위) 등 19명이 뽑혔고 이외 와일드카드로 9명이 추가됐다.

와일드카드로는 ‘2019 구리3쿠션월드컵’ 32강 응우옌꽁탄, ‘2024 베트남전국체전’ 16강 쯔엉배남, ‘2023 베트남프롬컵’ 16강 까오응옥바오카 등이 선발됐다. 이에 따라 국내예선과 베트남 현지 예선을 모두 마친 가운데, 본선에 오를 선수들이 모두 정해졌다.

여기에 PBA서 뛰고 있는 베트남 선수인 마민껌(NH농협카드) 응우옌득아인찌엔(크라운해태)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 응오딘나이(SK렌터카) 응우옌프엉린도 출전한다.

한편 ‘2024 에스와이바자르하노이오픈’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대진표는 추후 공개된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