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단2’ 최종회, 에녹X신성 무릎까지 꿇었다

박아름 2024. 8. 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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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과 신성이 '최진희 대첩'을 벌인다.

8월 5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최종회에서 에녹과 신성이 최진희 명곡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제작진은 "'불타는 장미단' 최종회는 1회부터 마지막 회인 69회까지 쌓인 TOP7의 공력이 돋보이는 역대급 무대가 쏟아진다"며 "최종회에서 발굴될 에녹과 신성의 색다른 매력 역시 기대해도 좋다. 꼭 본 방송으로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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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에녹과 신성이 ‘최진희 대첩’을 벌인다.

8월 5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최종회에서 에녹과 신성이 최진희 명곡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에녹은 최진희의 ‘사랑에 빠졌어’ 무대를 통해 ‘애교 보이’로 변신한다. 에녹은 무대 내내 사랑에 흠뻑 빠진 이의 설레는 감정을 온몸으로 드러내는 앙증맞은 안무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잔망미를 방출한다. 원곡자 최진희 역시 “너무 귀여워!”라며 극찬을 보낸다.

이에 맞선 신성은 상큼한 에녹과는 정반대의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성은 최진희 ‘미련 때문에’를 선곡해 가습기 보이스의 끓는 점을 돌파한 애끓는 감정의 절정을 보여주는 처절남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막상막하 대결을 알린 에녹과 신성이 무대가 끝난 뒤 무릎을 꿇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MC 박나래는 최진희 ‘연인’ 노래를 듣다 눈물을 왈칵 쏟아내 MBTI 중 공감에 강한 ‘대문자 F’임을 여지없이 증명한다. 그러나 박나래가 이내 다른 무대를 지켜보던 도중 갑자기 “비나이다~비나이다~”라는 기도 동작을 취하면서 돌발 기도에 담긴 일화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불타는 장미단’ 최종회는 1회부터 마지막 회인 69회까지 쌓인 TOP7의 공력이 돋보이는 역대급 무대가 쏟아진다”며 “최종회에서 발굴될 에녹과 신성의 색다른 매력 역시 기대해도 좋다. 꼭 본 방송으로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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