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여부? 아직은 알 수 없어”… 27세 바일스 LA대회 출전하나[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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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바일스(미국)가 2028 LA올림픽에도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바일스는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정말 체감한다"면서도 "다음 올림픽은 미국에서 열리니 (은퇴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바일스가 4년 뒤 LA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역대 최고령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바일스 이전에 올림픽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20대 선수는 1972 뮌헨올림픽에 만 20세로 출전했던 구소련의 루드밀라 트루셰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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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바일스(미국)가 2028 LA올림픽에도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바일스는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정말 체감한다”면서도 “다음 올림픽은 미국에서 열리니 (은퇴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바일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과 개인종합, 도마까지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바일스는 27세로 파리올림픽 여자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1952 헬싱키올림픽 여자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구소련의 마리야 고로코프스카야(당시 30세) 이후 72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바일스가 4년 뒤 LA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역대 최고령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바일스는 19세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바일스는 1976 몬트리올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이어져 온 개인종합 12회 연속 10대 선수 우승 행진을 끊었다. 바일스 이전에 올림픽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20대 선수는 1972 뮌헨올림픽에 만 20세로 출전했던 구소련의 루드밀라 트루셰바였다.
바일스는 5일 오후 7시 38분 여자 평균대, 9시 23분 마루운동 결승에 출전한다. 두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5관왕이 된다.
한편 가디언에 따르면 체조 사상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는 아그네스 켈레티(헝가리)로 35세에 1956 멜버른올림픽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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