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인식개선 위한 게임 리터러시 교육 안내서 발간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이하 협회)는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게임 관련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게임인식개선을 위한 게임 리터러시 교육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게임이 우리나라 대표 여가문화로 자리 잡으며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게임 이용군이 확장됨에 따라 보다 체계화된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내용은 게임 리터러시 정의, 게임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 게임 리터러시 교육 대상, 게임 리터러시 교육 방법, 기관별 게임 리터러시 프로그램, 각국 게임 리터러시 교육 현황 등으로 꾸며졌다.

이 안내서는 유아(6~7세), 초등(8~13세), 중고등(14~19세), 교사 및 강사, 학부모 및 일반인, 고령층(60세+), 학교 및 교육 기관 관련자 등 대상을 세분화해 교육 현장에서 단계별 맞춤 활용이 가능하다.

협회는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게임 리터러시 교육 모델과 프로그램을 해외에 홍보하고, 게임의 긍정 요소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내서 영문본을 함께 제작/배포키로 했다.

한편, 이번 안내서는 컴퓨팅교사협회(ATC)가 집필하고,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텐센트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안내서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