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폭염으로 지난 10년간 1677명 ‘추가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에서 폭염으로 지난 10년간 1600명 이상이 사망했을 수 있으며 극한 기상상황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대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8차례 폭염으로 1677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사망자 수와 기온 차이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 폭염에 따른 추가 사망자 수를 계산했다.
연구팀은 60~84세 연령대의 초과 사망자 수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홍콩에서 폭염으로 지난 10년간 1600명 이상이 사망했을 수 있으며 극한 기상상황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대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8차례 폭염으로 1677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홍콩대 공중보건대학원장 데이비드 비샤이 교수는 고온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면 이러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사망자 수와 기온 차이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 폭염에 따른 추가 사망자 수를 계산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폭염은 하루 평균 기온이 섭씨 30.6도 이상으로, 폭염 이후 20일 동안 초과사망자가 있는지 확인한다.
연구팀이 기상 당국이 공개한 데이터를 사용해 조사한 결과 폭염 일수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2회, 2023년에는 3회 등 총 18회였다.
연구팀은 60~84세 연령대의 초과 사망자 수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기가 계엄 맛집이냐"…최준용 코다리 식당 별점 테러
- 수능 못봤다고 "차에 치여라" 수십년 엄마 폭언에 아들 트라우마
- 심현섭 11살 어린 여자친구와 결별 "무슨 짓 한 거냐"
- 이정재, 비키니 입은 ♥임세령 인생샷 '찰칵'…해변 데이트
- 최여진, 7세연상 돌싱 남자친구 공개 "빚 부자"
- 고현정, 병원복에 야윈 얼굴…"큰 수술 마쳐"
- 승리 목격담…"강남 호프집 자주 찾는다"
- '아빠 어디가' 윤후, 대학생 됐네…"멋지게 자란 모습"
- '55세 미혼' 정석용 "19세 연하와 교제"
- 권상우♥손태영, 아들·딸 최초 공개…"15살子 키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