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임신 13주차' ♥사야에 걱정…"입덧·빈혈 심해 걱정→고혈로 입원까지" [신랑수업]

이예주 기자 2024. 8.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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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심형탁이 든든하고 자상한 ‘예비 아빠’ 면모를 뽐낸다.

7일(수)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6회에서는 심형탁과 ‘임신 13주차’에 접어든 그의 아내 사야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를 극진히 케어하며서 차 트렁크 쪽으로 간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 데니안은 “설마 트렁크 이벤트?”, “풍선 나오는 거 아니야?”라며 동공을 확장시킨다. 심형탁이 가리킨 것은 다름 아닌 차 뒤쪽 유리에 붙여 놓은 ‘안전문구’. 특히 심형탁이 직접 “엄마와 아기가 타고 있어요. 천천히 갈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정성스럽게 써 넣어서 사야를 감동시킨다. 또한, 심형탁은 시판용 안전문구 스티커 대신 손수 글씨를 쓴 이유를 설명해 ‘멘토군단’의 박수를 한 몸에 받는다. 이와 함께, 가습기는 물론 아내의 최애 간식까지 차 안에 야무지게 세팅해놓아 사야를 흐뭇하게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한다. 차 안에서 심형탁은 “사야가 아직도 입덧과 빈혈이 심해서 걱정된다. 살이 너무 빠져서 안쓰럽다”며 속상해한다. 실제로 사야는 최근 고열로 입원을 했는데도 남편에게 내색을 하지 않았다고. 심형탁은 “사야가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안 하니까, 얼마 전에도 열이 38.9도까지 올라갔는데, 입원을 하고 나서야 알았다”고 재차 걱정한다. 그러자, 사야는 “심씨에게 부담을 줄까 봐”라고 남편을 배려하는 속내를 내비친다.

드디어 차에서 내린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보건소로, 사야의 임산부 등록을 위해 부부가 처음으로 방문한 것. 잠시 후, 보건소 직원은 ‘임신 13주차’ 사야를 위해 다양한 출산 관련 물품을 건넨다. 사야는 이중 한 물품을 보더니, “일본에서 구해야 하나 고민했는데”라며 활짝 웃는다. 사야는 물론 심형탁까지 깜짝 놀라게 한 ‘사야 맞춤형’ 출산 물품이 무엇일지는 7일(수)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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