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시간만에 10% 급락···이더리움 김프 10%[매일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이 한국시간 9시부터 1시간만에 10% 급락하며 5만2000달러까지 폭락했다.
5일 비트코인은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오전 10시 4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9.23% 하락한 5만4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4일 거래를 전날보다 4.18% 하락한 5만8168달러에 마쳤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 268만3485개로 전날보다 0.08%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소 회복해 5만4000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국내거래소에선 79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김치프리미엄이 5% 가량 붙어있는 가격이다.
알트코인은 하락폭이 더 컸다. 이더리움은 20%나 빠졌다. 김치프리미엄도 10%나 붙었다.
비트코인은 4일 거래를 전날보다 4.18% 하락한 5만8168달러에 마쳤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부터 급락세가 나타나면서 5만4000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29일 기록한 7만79달러와 비교하면 22% 가량 하락한 셈이다.
이더리움은 더 크게 하락했다. 이날 9시부터 1시간동안 최대 16.5%나 하락하며 2111달러까지 밀렸ㄷ다.
이는 올해 최저점인 2100달러와 비슷한 가격 수준이다. 올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셈이다.
특히 이중 절반 이상이 지난 1시간 동안 청산된 금액이다.
급격한 하락으로 대부분 시장 상승에 베팅하는 롱포지션이 청산됐다.
앞서 지난 5일 미 노동부는 이날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000명 늘고, 실업률이 4.3%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평균 수준을 크게 밑돈 고용 증가세와 예상 밖 실업률 상승으로 미국 경기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식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IBIT’를 제외한 대부분의 ETF에서 순유출이 나타났다.
특히 프랭클린템플턴의 FBTC에서만 1억41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057%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7.52%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7.87% 줄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19.75% 줄어든 상태다.
급락에 롱포지션이 대거 청산된 탓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딸 학교 선생님과 불륜 인정”...로펌 관두고 아내 외조해 온 ‘이 남자’의 반전 - 매일경제
- “중국서 안되면 미국서 팔면 돼”…정의선의 승부수, 1억대 가장 빨랐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5일 月(음력 7월 2일) - 매일경제
- “초저평가 코스피, 오히려 저점매수 기회?”…반등장은 ‘금리’에 달렸다 - 매일경제
- [속보] 임애지, 54㎏급 결승 불발로 동메달…한국 여자복싱 첫 메달 - 매일경제
- “우린 고작 열여덟”…경찰 비웃고 다음모임 예고한 ‘따릉이 폭주족’ - 매일경제
- “송가인 공항 신발·캐리어 맘에 든다, 근데 어디서 사?”…구글이 신속히 알려준다는데 - 매일
- 영끌했지만 결국 ‘눈물’…대출금 못 갚아 경매 넘어간 아파트 이렇게 많다니 - 매일경제
- 김우진 “올림픽 金 5개 딴 나는 GOAT…은퇴 계획 전혀 없다” - 매일경제
- ‘자랑스럽다!’ 복싱의 희망 임애지, 아크바쉬와 4강전서 2-3 분패…대한민국 女 복싱 첫 동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