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재일동포 초등생 '한국어 캠프' 개최

강성철 2024. 8. 5.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재일동포 차세대를 모국으로 초청해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날 입소식에서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발전상과 역사·문화·전통 등을 체험해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재일 차세대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재외동포협력센터는 5일 서울 서경대학교에서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재일동포 차세대를 모국으로 초청해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입국한 4∼6학년 초등학생 60명은 열흘 간 서울 서경대학교에서 수준별 한국어 집중 수업, 한국 문화 수업 등에 참여하고 그룹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정도 나눈다.

또 한글박물관 견학, 난타공연 관람, 초등학교 탐방, 서울 도심 투어 등을 통해 모국을 배우고 정체성을 함양한다.

앞서 이들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전연수에 참가했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날 입소식에서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발전상과 역사·문화·전통 등을 체험해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