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달콤한 인제 '귀둔 고랭지 토마토' 본격 출하

박영서 2024. 8. 5.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인제군 귀둔 고랭지 토마토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5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귀둔 토마토 200여t이 도매시장에 출하돼 5㎏당 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귀둔 토마토는 해발 500m 고랭지의 큰 일교차로 인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농가 50여곳에서 재배한 귀둔 토마토는 사계절유통센터와 점봉산 토마토공선회에서 공동 선별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도매시장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 귀둔 고랭지 토마토 출하 모습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귀둔 고랭지 토마토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5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귀둔 토마토 200여t이 도매시장에 출하돼 5㎏당 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귀둔 토마토는 해발 500m 고랭지의 큰 일교차로 인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신선도 역시 오래 유지돼 국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가 50여곳에서 재배한 귀둔 토마토는 사계절유통센터와 점봉산 토마토공선회에서 공동 선별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도매시장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

인제군은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 절감을 위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 공동 선별비, 출하 운송료, 포장재, 신선 농산물 택배비 등 4개 사업에 56억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토마토 농가를 비롯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제 귀둔 고랭지 토마토 출하 모습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