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 취소…NC 데이비슨 권희동 '백투백'으로 KT 꺾어 연패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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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가을야구'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4일 창원 NC 파크에서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15-5로 승리를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5위 SSG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이며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1회 말 NC는 권희동과 천재환의 2루타를 포함한 3안타와 볼넷 2개로 4점을 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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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사사구 13개 남발하며 자멸, ‘이재현 쐐기홈런’ 삼성 4연승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NC 다이노스가 '가을야구'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4일 창원 NC 파크에서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15-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은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렸고, NC의 선발 라인업 전원이 타점을 기록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5위 SSG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이며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KT의 오재일이 1회 초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NC가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1회 말 NC는 권희동과 천재환의 2루타를 포함한 3안타와 볼넷 2개로 4점을 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KT는 NC의 타선을 막기 위해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1회 만에 교체하는 강수를 뒀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3회 말,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이 연속해서 펜스를 넘겼다. NC는 이때 홈런 두 개를 포함한 6안타, 희생플라이 2개로 6점을 내며 점수 차이를 8점으로 벌렸다.
이날 데이비슨의 홈런은 시즌 33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2위 KIA 김도영을 4개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KT는 4회 초 로하스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꿈꿨다.
하지만 NC는 6회 말 1점을 보태고, 7회 말 4점을 보태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권희동은 6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성근 전 감독과 핫초코 광고를 찍은 것으로 알려진 목지훈은 NC 입단 후 처음 1군 경기 선발로 등판했으나. 3⅔이닝 동안 4피안타, 사사구 5개, 4실점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SSG 랜더스를 8-3으로 격파하며 1494일 만에 SSG 상대 스윕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1회 초 한유섬과 이지영의 적시타가 2점을 만들어냈다.
공수 교대 후 삼성도 김영웅과 류지혁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2회에는 김영웅의 희생플라이가 역전을 만들었고, 삼성은 3회와 4회에도 1점을 보태며 3점 차로 경기를 리드했다.
SSG 추신수가 솔로 홈런으로 반격했다. 추신수는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전날 자신이 세운 KBO리그 최고령 홈런 기록을 하루 차이로 경신했다.
그러나 추격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도 6회 말 이재현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며 7-2로 달아났다. 7회 말에는 구자욱의 복귀 후 첫 장타로 1점을 보탰다.
삼성 선발 코너 시볼드는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 김광현은 3회까니 3피안타, 사사구 8개, 4실점 후 강판당했다. 개인 통산 최다 사사구 경기였다.
SSG는 이날 6명의 투수를 투입했으며, 사사구 13개를 내줬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됐다. 1군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된 것은 역대 두 번째로, 모두 올해 일어났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 =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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