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미국 보스턴서 석·박사급 인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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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북미 지역 석·박사급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캠브리지 호텔에서 올해 첫 '케크&커리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테크&커리어 포럼은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서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로, 행사가 열린 보스턴은 삼성SDI의 미국 내 첫 번째 연구소인 SDIRA가 위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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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북미 지역 석·박사급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캠브리지 호텔에서 올해 첫 ‘케크&커리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테크&커리어 포럼은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서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로, 행사가 열린 보스턴은 삼성SDI의 미국 내 첫 번째 연구소인 SDIRA가 위치한 곳이다. 이 연구소에서는 배터리 혁신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최윤호 대표(사장), 김윤창 연구소장, 안재우 피플팀장(이상 부사장) 등 삼성SDI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북미 주요 대학과 연구소 인력 90여 명이 초청됐다.
행사는 최 사장과 참석자들 간 대화 프로그램인 ‘비전 토크’를 비롯해 연구소장의 기조 연설, 사업 부문별 임원의 테크 세션 등으로 이뤄졌다.
최 사장은 참석자들과의 비전 토크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이라는 삼성SDI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인재에 대한 투자”라며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향한 삼성SD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삼성SDI는 올해 8월 국내, 10월 유럽에서도 ‘테크&커리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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