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분 뛰고 영국으로 돌아가 바로 밀라노행? 이적료 합의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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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 돌아갔지만, 곧바로 손흥민과 헤어져 이탈리아 밀라노행 항공기를 타야 할 것으로 보이는 에메르송 로얄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AC밀란이 토트넘과 몇 달간의 협상 끝에 로얄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48시간 내 이적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이적에 부정적이지 않았던 로얄은 밀란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한다.
밀란과 토트넘의 이적료 합의도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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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곧바로 손흥민과 헤어져 이탈리아 밀라노행 항공기를 타야 할 것으로 보이는 에메르송 로얄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AC밀란이 토트넘과 몇 달간의 협상 끝에 로얄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48시간 내 이적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로얄은 지난 시즌 페드로 포로에게 완전히 밀렸다. 포로의 공격적인 성향과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로얄과 비교해 훨씬 낫다는 평가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나오면서 사실상 주전에서 사라졌다.
시즌 내내 이적설이 나왔던 로얄이다. 이적에 부정적이지 않았던 로얄은 밀란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한다. 밀란과 토트넘의 이적료 합의도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조건이 정리되면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밀라노로 향할 예정이라고 한다.
로얄은 2021년 여름 FC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2026년 6월까지 계약해 아직 2년 더 남았지만, 토트넘은 적정 이적료가 책정되면 무조건 보낸다는 입장이다.
영입 당시 2,500만 유로(약 370억 원)였던 로얄을 토트넘은 최대 1,800만 유로(약 266억 원)에 매각한다는 입장이다. 밀란 역시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 컨퍼런스리그(UECL), 챔피언스리그(UCL)를 경험해 큰 경기에 나서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국에 프리 시즌 투어에 동행해 K리그 올스타, 바이에른 뮌헨전에 나섰던 로얄이다. 그러나 새 시즌에는 토트넘의 흰색이 아닌 밀란의 검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UCL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토트넘이 UEL에 나선다는 점에서 로얄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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