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00만 모은 '파일럿', 이번주 전도연 '리볼버' 격돌 [박스오피스]

장민수 기자 2024. 8. 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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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주말인 2~4일 3일간 109만5,4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한결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같은 기간 26만1,90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6만9,4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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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09만5,425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데드풀과 울버린', '슈퍼배드 4' 순
이번주 '리볼버',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등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파일럿'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주말인 2~4일 3일간 109만5,4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74만4,478명이 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다. 김한결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특히 조정석의 여장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6만1,90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6만9,451명이다. 

영화는 히어로 생활 은퇴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되고,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25만6,470명이 관람한 '슈퍼배드 4'다. 누적 관객수는 117만791명이다.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빌런 맥심을 막으려는 이야기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오는 7일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주연의 범죄 스릴러 '리볼버'를 비롯해 히로세 스즈 주연의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애니메이션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전편' 등이 개봉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유니버설 픽쳐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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