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등록, 작년보다 4%↑…하이브리드차, 절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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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작년 동월보다 4% 증가한 2만 1천977대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수요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신규 등록이 감소했다고 협회는 분석했습니다.
연료별 등록 통계를 보면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수입 하이브리드차는 지난달 1만 518대 등록돼 전체 등록 차량의 47.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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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작년 동월보다 4% 증가한 2만 1천977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6월(2만 5천300대)과 비교하면 13.1% 감소한 수치입니다.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수요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신규 등록이 감소했다고 협회는 분석했습니다.
올해 1∼7월 누적 등록 대수는 14만 7천629대로 작년 동기보다 2.8% 감소했습니다.
브랜드별 7월 등록 대수는 BMW가 6천380대로, 메르세데스-벤츠(4천369대)를 제치고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테슬라(2천680대), 볼보(1천411대), 렉서스(1천108대), 포르쉐(1천12대) 등 순이었습니다.
최고 판매 모델은 BMW 5시리즈(1천645대)가 차지했고 테슬라 모델Y(1천623대), 벤츠 E클래스(1천505대), 테슬라 모델3(1천55대)가 2∼5위에 올랐습니다.
연료별 등록 통계를 보면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수입 하이브리드차는 지난달 1만 518대 등록돼 전체 등록 차량의 47.9%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 가솔린차(5천354대·24.4%), 전기차(4천586대·20.9%),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870대·4%), 디젤차(649대·3%) 순이었습니다.
(사진=한국수입차협회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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