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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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복합쇼핑몰 3종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상권영향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더현대 광주' 인근 상권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확장이 예정된 광천동 광주신세계와 광산구 어등산 '그랜드스타필드 광주'에 이르기까지 3곳의 순차적 입점을 가정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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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복합쇼핑몰 3종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상권영향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주 제안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끝낸 시는 이번 주 우선협상대상자와 과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후 다음 주까지 용역에 대한 계약 체결을 마칠 계획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10개월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2억 원이다.
연구용역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더현대 광주’ 인근 상권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확장이 예정된 광천동 광주신세계와 광산구 어등산 ‘그랜드스타필드 광주’에 이르기까지 3곳의 순차적 입점을 가정해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각각의 대형 유통시설 입점 예정지 반경 3·5·10㎞를 모두 평가하도록 돼 있는 만큼 사실상 광주 전지역이 상권 영향평가 대상지에 포함되며 소상공인 현황과 상권 특성,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액, 사업체, 종사자 수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분석에 치중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상생방안과 상권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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