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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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5일 오후 올해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식에 맞춰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태성 씨는 앞으로 국유단의 주요 행사 참여,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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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국민 참여·관심 기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5일 오후 올해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식에 맞춰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태성 씨는 앞으로 국유단의 주요 행사 참여,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 2021년 고(故) 송해 선생, 2023년에는 방탄소년단 RM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최태성 씨는 누적 수강생 약 7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다. 교육과 방송, 저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수년간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저서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국유단은 유해발굴사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최태성 씨의 역할과 이미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태성 씨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속에서 희생된 분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숭고한 국가적 보훈사업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큰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꾸준한 선행과 나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최태성 씨를 우리 단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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