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침체 공포, 亞증시-비트코인 일제 급락…‘블랙 먼데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경기 침체 공포로 아시아 자본시장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것은 물론 비트코인도 폭락하고 있는 것.
중화권 증시를 제외한 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
이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미국의 경기 침체 공포 때문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경기 침체 공포로 아시아 자본시장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것은 물론 비트코인도 폭락하고 있는 것.
5일 오전 11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6.20%, 한국의 코스피는 4.60%, 호주의 ASX지수는 2.91%, 홍콩의 항셍지수는 0.7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를 제외한 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 특히 그동안 급등했던 닛케이의 낙폭이 가장 크다.
아증시가 급락하자 비트코인은 폭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65% 폭락한 5만48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한 시간 전 13% 폭락한 5만2968달러까지 추락, 5만3000달러선이 붕괴하기도 했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미국의 경기 침체 공포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1.84%, 나스닥은 2.43% 각각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나스닥은 전고점 대비 10% 이상 급락,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보통 전고점 대비 20% 급락하면 베어마켓(하강장), 10% 급락하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이는 고용 보고서 충격 때문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11만4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18만5000개)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실업률은 4.3%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4.1%를 웃돈다.
이에 따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급부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너무 늦어 미국 경제가 침체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